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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일반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지은이
김은주
출판사
허밍버드
출판연도
2021년
도서관
곤지암도서관
책소개
우리는 하루에 잠깐이라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오롯이 자신만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 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은 따뜻하고 울림 있는 언어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1cm 시리즈 김은주 작가와 심플한 선과 채색, 통찰력 있는 그림을 그리는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 워리 라인스가 함께한 그림 에세이로써 키워드는 ‘셀프 가드닝’이다. 기존의 책과는 다른 점이 식물에 쓰는 ‘가드닝’을 사람에게 적용시켜 ‘나’를 ‘식물’로 치환한 것이 굉장히 신선하고, 독자들이 직접 작성할 수 있는 ‘셀프 가드닝 프로젝트’ 페이지가 있다는 것이다. 글과 연관된 20가지 셀프 가드닝 프로젝트는 나에 대해 알아보고 기록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글과 그림이 너무 잘 어우러져서 한 편의 시 같이 읽기 편하고, 나에 대해 더 잘 알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식물을 돌보고 가꾸듯 진심으로 자신을 들여다보고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이 책과 함께 지금부터 가장 아름다운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나도 몰랐던 나를 알게 되는 기회를 맞게 될 것이다.

딱 1년만 계획적으로 살아보기

일반 딱 1년만 계획적으로 살아보기
지은이
임다혜
출판사
잇콘
출판연도
2021.03.10
도서관
초월도서관
책소개
2021년도 이제 몇 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곧 2022년 다이어리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기가 다가오는데요, 올해 산 다이어리 열심히 채우고 있나요?지금 다이어리가 어디있는지도 정확히 모르겠는 분,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어느새 1년이 흘러버렸네’라는 허무함이 밀려오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파트 1에서는 다이어리를 써야하는 이유와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상위목표를 먼저 정하고 현재 내 위치를 파악한 후, 그곳에 다다를 수 있는 세부계획을 정합니다. 세부계획을 매년, 매월, 매일로 쪼개는 탑다운 방식의 목표관리방법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파트 2와 3에서는 계획을 세우는 법을 경제적인 부분과, 프로젝트 일을 하는 방식에 대입합니다. 저자는 자신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겪었던 경험들을 나열하며 어떻게 계획을 진행시켰고, 구체적인 목표들을 달성해 나갔는지 독자들이 같이 해 실행 해 볼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하였습니다.분명 시간이 지나갔고 나름 열심히 살았으니 뭔가는 발전했을 텐데 스스로 실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다이어리가 눈에 보이는 도구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가시를 거두세요

일반 가시를 거두세요
지은이
광우 스님
출판사
쌤앤파커
출판연도
2021.04.15.
도서관
초월도서관
책소개
정말 힘든 하루를 견딘 오늘, 내 마음에 뾰족뾰족한 가시들을 세우진 않았나요?고슴도치처럼 가시를 세우고 나와 남에게 상처를 줬던 당신에게 광우 스님은 ‘괜찮아, 이제 괜찮아. 더 이상 상처받지 마’라고 위로해 줍니다. 6장의 주제로 이뤄진 이 도서는 옛이야기, 과학자들의 실험, 불교에서 전해오는 이야기 등을 통해서 우리들이 갖고 있는 마음속 불편한 짐들을 내려놓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명상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움과 분노를 가라앉히는 자비명상, 걱정과 불안을 다스리는 긍정 명상 등을 안내하여 부정적인 감정들을 비워낼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책의 주제는 여는 글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수행자는 수행하는 동안 1년에 단 한 번만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소중한 기회에 수행자는 자신이 겪고 있는 불편에 대해 말합니다. 딱딱한 침대와 부실한 음식에 불평을 하는 수행자에게 수도원장은 결국 그런 문제들은 자신을 바꿈으로써 해결된다고 말합니다. 모든 것을 다 바꾸어도 새로운 불만은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이것을 인간관계에 대입하여 결국 가족이, 친구가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이 도서를 관통하는 주제입니다. 산을 올라가다 마주친 사찰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는 것처럼 종교를 초월하여 주는 그 평안함이 있는 책입니다. 오늘도 가시를 바짝 세우고 있던 당신이 광우 스님의 숭늉처럼 속 편한 이야기를 통해, 살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 문제들을 지혜롭게 풀어나가는 답을 얻어 보면 어떨까요?

머나먼 섬들의 지도

일반 머나먼 섬들의 지도
지은이
유디트 샬란스키
출판사
눌와
출판연도
2018.07.06.
도서관
초월도서관
책소개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 이후 여행을 가기 어려워지며 방구석 여행, 랜선 여행 등 집에서 간접적으로 여행을 즐기는 방법이 꾸준히 소개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여행의 한 방법이기도 하고 아직은 불안한 여행을 대신해주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발로 걸어가고 싶은 곳을 사진이나 영상, 글로 보다보니 대리만족은 대리만족일 뿐 진짜랑은 다르다는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아예 살면서 절대 가보지 않을 곳에 대한 이야기는 오히려 진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작가 유디트 샬란스키는 지도책과 함께 자라났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태어난 나라인 독일을 나가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대신 지도 위에서 손가락을 짚으며 파란 잉크로 칠해진 바다를 횡단하다 거기 점점이 흩뿌려진 외딴 섬들을 마주쳤고, 등고선과 기호로 축약된 섬들과 거기 붙여진 아무 연유 없는 듯한 이름들을 보며 그 섬들의 이야기를 찾아 나선 것이 아닐까 합니다. 머나먼 섬들의 지도는 바다 한가운데 홀로 떨어진 그런 섬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모은 책입니다. 작가는 세상과 단절된 섬은 완벽한 무대가 되고, 섬에서는 넓은 대륙에서 묻히는 부조리가 선명하게 드러난다고 말합니다. 섬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거의 필연적으로 이야기로 옮겨지며 실내극으로 변신하고 문학 작품의 소재가 되면서 사실이기도 하고 허구이기도 한 이야기가 됩니다. 미지의 세계를 엿보듯 묘하게 낭만적으로 다가왔던 머나먼 섬들의 이야기이지만, 긴 항해 끝에 도착하고 보면 척박한 황무지인 섬들이 많듯이 이 섬들의 이야기는 의외로 냉정하고 때로는 잔혹하기도 합니다. 세상과 동떨어져 있어도 전쟁사를 간직한 섬들을 보며 씁쓸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생생하기도 합니다. 섬에 막 도착한 탐험가들을 함께 따라가듯 묘사한 일화들과 고립된 섬의 원주민들만의 독특한 세계는 작가의 말대로 한편의 연극을 보는 것처럼 극적이면서도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의 무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 적 없고, 앞으로도 가지 않을 머나먼 섬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적정한 삶

일반 적정한 삶
지은이
김경일
출판사
진성북스
출판연도
2021
도서관
오포도서관
책소개
‘코로나 블루’ 또는 ‘코로나 우울’이라는 단어를 한번이라도 접해봤을 것이다. 2년 가까이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많은 이들이 정신적, 신체적인 무기력을 경험하고 있다. 인지심리학자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느끼는 감정의 종류와 강도를 짚어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독자들에게 ‘적정한’ 변화와 ‘적정한’ 지혜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이 책은 크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감정이 왜 중요한지, 감정을 알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밝힌다. 2장과 3장은 코로나를 겪으며 변화하고 있는 대인관계와 팬데믹 이후 우리는 어떻게 관계성을 유지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 4장은 최근 전 세계가 겪고 있는 팬데믹 상황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타인과의 관계가 자연히 줄다 보니 내 자신의 감정과 마주할 시간이 많아졌다. 나 자신을 마주할 때마다 낯설기도 하고, 지금의 감정이 다수가 갖는 보통의 감정이 맞는지 의심할 때가 많아졌다. 하지만 언제 이렇게 나에게 집중한 적이 있었나 싶다. 나 자신에게 집중하니 오히려 주변이 더 잘 보이는 건 왜일까?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이 시기를 아직 포착하지 못 한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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